서울중앙지검, 검사·수사관 등 10여명 보내
지난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수사 관련
지난해 울산경찰청의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의혹 수사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이 청와대 ‘하명수사’ 혐의를 두고 수사에 나선 가운데 검찰이 24일 울산지방경찰청사와 울산 남부경찰청사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.

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검사와 수사관 등 10여명을 울산지방경찰청으로 보내 수사과 지능범죄수사대와 정보과 정보4계 등 2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. 지능범죄수사대는 김 전 시장 측근 비리의혹 수사를 맡았던 부서이고, 정보4계는 범죄 수사 관련 첩보를 생산·취급하는 부서다.

검찰은 또 울산 남부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들어갔다. 이곳은 지난해 1월까지 울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 근무했던 이아무개 팀장이 현재 근무하는 부서로 알려졌다.

신동명 기자 tms13@hani.co.kr